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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폐타이어 공장 화재…32시간 만에 진화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02.15 14:56|수정 : 2015.02.15 14:57


어제(14일) 새벽 1시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의 폐타이어 분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12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폐타이어가 타면서 나오는 인화물질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화재 발생 32시간여 만인 오늘 오전 9시 15분쯤 진화작업을 마쳤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야적장에 쌓여 있던 폐타이어 3천 톤가량이 타며 3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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