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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인도 돌진…4살 아동 '중상'

박하정 기자

입력 : 2015.02.14 22:42|수정 : 2015.02.14 22:42


오늘(14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 사거리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등 13명이 타고 있었고 승객들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어머니와 함께 인도를 걷던 4살 남자 어린이가 파편 등에 가슴을 맞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정류장을 출발한 직후 급발진했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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