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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도 북한 종교자유 촉구 결의안 발의

김수영 기자

입력 : 2015.02.14 11:45|수정 : 2015.02.14 11:45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북한의 종교 자유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공화당의 짐 브리든스타인 하원 의원은 지난 11일 미국 정부가 북한을 비롯한 11개국의 종교적 소수자 보호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은 북한에 대해 1만5천 명 이상의 주민이 종교를 이유로 강제수용소에 수감되고 자신의 종교를 포기하라는 강요를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원에서도 지난 5일 공화당 소속 제임스 이노프 의원의 주도로 같은 내용의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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