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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우크라 신용등급 'CC'로 강등…"디폴트 위기"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2.14 07:36|수정 : 2015.02.14 07:36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우크라이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현재 '정크', 투자 부적격)에 해당하는 'CCC'에서 'CC'로 한 단계 더 강등한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동부지역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전투를 계속해온 우크라이나가 '디폴트', 채무불이행에 처할 수 있다면서 강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또 국제통화기금이 우크라이나에 175억 달러, 약 19조4천억원의 구제금융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우크라이나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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