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북한, 우크라이나서 신형 여객기 도입

입력 : 2015.02.14 05:30|수정 : 2015.02.14 05:30


북한 유일의 항공사인 고려항공이 이달 우크라이나에서 신형 여객기를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국영 항공기 제작사인 안토노프는 "북한에 새 여객기 안토노프 'AN-148' 한 대를 인도할 예정"이라며 "지난 1월 말 북한 전문가들이 회사를 방문해 서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번에 도입하는 항공기는 2009년 취역한 신형 비행기로 지난 2010년 안토노프사와 2대를 구입하기로 계약한 것이다.

2013년 2월 먼저 한 대를 인수한 이후 이번에 나머지 한 대를 받는 것이다.

사진은 지난 1월 말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포착된 고려항공의 신형 여객기 AN-148.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