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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공장서 실란가스 누출…인명 피해 없어

입력 : 2015.02.13 19:01|수정 : 2015.02.13 19:01


13일 오후 4시 46분께 청주시 오창읍 용두리 오창과학산업단지내 고순도가스 제조공장 충전실에서 실란가스가 일부 누출됐다.

이 가스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사용하는 특수 가스로, 유해물질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0㎏짜리 가스통에서 누출된 가스로 인해 자연 발화됐으나 불길은 크게 번지지 않고 잡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특수화학 차량 등 9대와 25명의 소방 인력을 출동시켜 외부에서 천천히 열을 식히며 방제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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