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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인회의 회장에 윤철호 사회평론 대표

조지현 기자

입력 : 2015.02.13 17:58|수정 : 2015.02.13 17:58


한국출판인회의는 어제(12일) 오후 정기총회를 열어 제9대 회장으로 윤철호 사회평론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임기는 2년입니다.

1998년 창립된 한국출판인회의는 435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출판계 주요 단체로, 윤 신임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박은주 전 김영사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제8대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습니다.

윤 신임 회장은 "출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판환경을 개선하고 출판계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온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디지털 환경에 걸맞는 출판 산업의 진화와 독서 환경과 제도 마련을 통한 출판 산업과 문자문화 활성화, 지식 정보 시대에서의 출판 산업의 선도적 역할 강화 등을 역점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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