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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이완구, 부적합 41% vs 적합 29%"

김수형 기자

입력 : 2015.02.13 10:31|수정 : 2015.02.13 10:49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천1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부적합 41%, 적합 29%, 유보 3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가 지난달 23일 총리로 지명된 직후인 1월 27일 실시한 여론조사 때는 적합이 39%, 부적합이 20%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0%를 기록해 전주까지 2주 연속 29%에서 반등해 30%대를 회복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습니다.

갤럽의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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