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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피어스 브로스넌 미국 말리부 저택서 화재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2.13 05:47|수정 : 2015.02.13 05:47


영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역을 맡았던 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의 미국 말리부 저택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국은 화재는 현지시간 그제(11일) 밤 9시 48분쯤 차고 내에서 발생했으며, 침실 등 상당 부분을 태웠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30여 분만에 불을 진화했으며, 집 안에 있던 브로스넌을 비롯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소방국은 전했습니다.

재산피해 규모는 100만 달러 우리돈 1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브로스넌의 저택은 LA 인근 말리부 브로드 비치에 위치해있으며, 가격은 1천800만 달러 약 19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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