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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선전매체 "파리 식료품점 테러범 동거녀 IS 점령지에"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2.12 17:59|수정 : 2015.02.12 17:59


이슬람국가,IS가 선전매체를 통해 프랑스 파리 식료품점 테러범의 동거녀 하야트 부메디엔이 시리아 IS 점령지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전날부터 IS 추종 트위터 계정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IS의 프랑스어 선전잡지 '다르 알 이슬람'에 부메디엔을 인터뷰했다고 주장하는 두 쪽짜리 문답 기사가 실렸다고 전했습니다.

잡지는 "부메디엔이 IS에 무사히 도착했다"면서 "그가 'IS 점령지까지 오는 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으며 IS의 땅에 있는 것이 기분 좋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부메디엔의 사진 등 부메디엔이 실제로 IS 점령지로 갔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잡지에 제시되지 않았다고 CNN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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