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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묶으면 65% 할인…에어부산 바스켓항공권 도입

입력 : 2015.02.12 09:39|수정 : 2015.02.12 09:39


에어부산이 업계 처음으로 국제선 항공권 3매를 묶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바스켓(BASKET)항공권'을 오늘(12일)부터 판매합니다.

에어부산 국제선 노선 가운데 3개 노선의 항공권을 한꺼번에 미리 구매하면 정규 운임 대비 최대 65%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연간 3차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바스켓 항공권은 원하는 3곳(동일노선 가능)의 여행지를 선택한 뒤 첫 번째 여행지의 출국·귀국 일정만 먼저 지정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2곳의 여행지 출국일정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 안에 정하면 됩니다.

바스켓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회원이 연 1회만 구매할 수 있으며, 4명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한 여정 당 체류기간은 최장 7일이며, 구매한 바스켓 항공권 3매는 내년 2월 28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에어부산 한 관계자는 "국제노선 승객의 20%가량은 연 2회 이상 해외여행을 간다"며 "해외를 자주 오가는 승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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