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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출전…스완지시티는 패배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2.12 07:41|수정 : 2015.02.12 07:41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기성용이 풀타임 선발 출장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 0으로 졌습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스완지시티는 후반 15분 웨스트브로미치의 브라운 이데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29분에는 이데예의 어시스트를 받은 베라히뉴에게 추가골까지 얻어맞았습니다.

기성용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두 경기 연속 골을 노렸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32분 페널티 지역 바깥 정면에서 찬 프리킥은 골대 위쪽으로 날아갔습니다.

9승 7무 9패의 성적을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9위에 머물렀습니다.

최근 2부 리그 볼턴에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이청용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아시안컵 오만전 때 당한 부상에서 아직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이청용은 교체 선수 명단에서도 제외됐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뉴캐슬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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