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나' 현빈-한지민, 서로의 마음 확인…‘로맨틱 키스’

현빈과 한지민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7회에서는 로빈(현빈 분)이 장하나(한지민 분)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두 사람은 무단횡단으로 경찰서에 가게 됐고, 로빈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권영찬(이승준 분)이 경찰서로 달려와 위기를 모면했다.

권영찬은 로빈에게 장하나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로빈은 “형은 연애 안 해봤어? 수백만 가지 단점이 있어도 좋으면 좋은 거지. 근데 나는 심지어 하나 씨 단점도 모르겠다. 그 마음이 너무 생생해서 내가 살아있다는 게 느껴진다. 근데 이젠 더 틀린 거 같다. 안 그래도 오해한 일 있는데 오늘 일까지 봤으니 내가 얼마나 이상하겠냐”고 말하며 “서진이가 하나 씨에게 온 내 문자 지웠다. 나 못 보게 하려고”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들은 장하나는 로빈의 마음을 눈치챘고 로빈과 장하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