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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확장적 정책 기조 유지…4대 구조개혁에 역점"

권애리 기자

입력 : 2015.02.11 18:49|수정 : 2015.02.11 18:49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정부는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분야의 4대 구조개혁을 위한 노력을 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차관은 오늘(11일) 전통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최근 OECD가 우리 정부에 환경세와 재산보유세, 부가가치세 같은 간접세를 늘리라고 제안한 것에 대해, "외부에선 그렇게 볼 수 있지만 경기와 재정여건을 감안해서 판단해야 한다"며 "세출 구조조정이나 지하경제 양성화 같은 노력을 먼저 하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주 차관은 또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해선 "전통시장 주변의 공공이나 사설 주차장을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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