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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신혼여행서 돌아와 코피 쏟아"…'자기야' 김원희 폭로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2.11 17:43|수정 : 2015.02.11 17:43


SBS 김환 아나운서가 ‘새신랑’이라고 놀리는 SBS ‘자기야-백년손님’ 출연진들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김환 아나운서는 최근 ‘자기야-백년손님’의 녹화장을 깜짝 방문했다. 신혼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그가 결혼 답례품인 떡을 돌리기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한 것.

핼쑥해진 얼굴로 등장한 김환 아나운서를 향해 출연진들은 “얼굴이 심하게 핼쑥하다. 그렇게 좋았느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MC 김원희는 “김환 아나운서가 신혼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오늘 아침, 코피를 쏟았다는 이야기가 지금 SBS에 파다하다”라는 폭탄발언을 더해 김환 아나운서를 진땀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의 출연진은 김환 아나운서의 강제 처가살이를 추진시키기 위해 일심동체 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환 아나운서는 ‘일탈하고 싶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나는 아직 신혼이라 집에 머무르고 싶다”라고 말해 다른 사위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결혼 11년차 선배 성대현은 “그렇게 집에 머무르다가는 잔소리 때문에 코피뿐만 아니라 귀에서도 피가 나올 것”이라고 충고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환 아나운서의 따끈따끈한 신혼여행 에피소드는 오는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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