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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밸런타인 콘서트'

조지현 기자

입력 : 2015.02.11 12:35|수정 : 2015.02.11 12:35

동영상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밸런타인 콘서트 / 14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씨가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를 엽니다.

콘서트 제목은 '칸토 안티고', 포르투갈어로 '오래된 노래'라는 뜻으로, 최근 내놓은 새 앨범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신지아 씨는 이번 공연에서 기타리스트 이성우, 올리버 파르타쉬 나이니와 함께 새 앨범 속 주요 곡을 들려주고,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도 연주합니다.

[신지아/바이올리니스트 : 기쁨도 있을 거고 때로는 정말 잔혹한 면도 있을 텐데, 그래도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맥락으로 제가 약간 성훅한 사랑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구성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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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운영' / 14~15일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고대소설 '운영전'을 바탕으로 한, 궁녀와 가객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창작오페라 '운영'이 초연됩니다.

이근형 씨가 작곡하고 장수동 씨가 연출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 산실 지원 사업 선정 작품입니다.

소프라노 김지현, 김순영, 테너 이승묵, 양인준 씨가 남녀 주인공을 번갈아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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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이 밸런타인 스토리' / 14일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처럼 달콤한 작은 연주회를 엽니다.

예술감독 성시연 씨의 지휘로, 뮤지컬과 영화음악을 연주하고, 깜짝 프러포즈 순서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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