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슈의 쌍둥이 라희 라율 자매가 ‘료헤이 효과’를 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촬영에서 라희 라율은 텐트 안에 숨어 있던 카메라 감독들은 물론, 집안 곳곳에 숨겨진 무인 카메라까지 다 찾아내는 매의 눈을 자랑해 제작진을 당황케 만들었다.
특히나 가장 당황한 건 평소 수염을 트레이드마크로 삼고 있는 ‘오마베’ 메인 카메라 감독.
라희 라율 자매는 최근 SBS ‘룸메이트’에서 수염이 가득한 오타니 료헤이를 보고 엉엉 울어 평소 ‘수염 난 아저씨’를 무서워한다는 걸 입증한 바 있다.
이들은 ‘오마베’ 촬영 역시 놀라운 기억력을 자랑하며 메인 카메라 감독을 발견할 때마다 손가락으로 카메라 감독이 있는 방향을 가리키며 “료헤이 삼촌!”이라고 아는 척을 하기 시작했다. 오타니 료헤이와 비슷한 수염과 외모를 가진 카메라 감독을 료헤이로 착각한 것.
라희 라율은 어김없이 수염 난 카메라 감독 앞에서 얼음이 됐다. 이 때문에 메인 카메라 감독에게는 촬영 때마다 애지중지 길러온 수염을 밀고 오라는 특명이 떨어졌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내 얼굴에서 수염은 생명이다.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지만, 수염을 포기할 수 없어 촬영을 포기해야하나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울지도 웃지도 못할 상황”이라며 난처함을 표했다.
라희 라율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14일 ‘오마베’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