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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표 싸게 팔겠다' 현금 요구하면 일단 사기 의심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02.11 07:43|수정 : 2015.02.11 07:43


경찰청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까지 인터넷 사기와 스미싱을 집중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설 전후 2주 동안 인터넷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접수된 인터넷 거래사기 피해 건수가 평상시보다 20%가량 증가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단속 대상은 상품권과 숙박권, 기차 승차권 등을 싸게 팔겠다고 현혹하는 인터넷 사기와 선물 배송과 신년 인사, 세뱃돈 송금 등의 문구를 사칭한 휴대전화 스미싱 범죄입니다.

경찰청은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가급적 클릭하지 않고, 보안설정을 알 수 없는 출처의 설치 금지로 변경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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