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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응수 체포…김래원, 결국 CCTV 회수 실패

장희윤

입력 : 2015.02.11 03:40|수정 : 2015.02.1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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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의 지시로 김응수가 체포되면서 김래원이 CCTV 원본 회수에 실패하자 충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7회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이 최연진(서지혜 분)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녀를 역이용하기로 결심했다.

결국 최연진은 이태준 앞에서 CCTV의 복원이 검찰에서 이루어진다고 폭로했고, 이때 박정환(김래원 분)에게 온 전화를 받아 자신이 모두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연진은 기지를 발휘해 박정환이 전화를 끊었음에도 통화하는 척하며 “이제 나는 누가 복원을 지시하라고 했는지도 말 할 거다. 미안하다 선배”라고 말했고, 이상함을 느낀 이태준은 이호성(온주완 분)에게 파일을 회수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미 정국현(김응수 분)이 파일을 가지고 박정환을 만나러 간 후였고 이태준은 윤지숙(최명길 분)을 시켜 정국현을 긴급체포하게 해달라고 지시했다.

결국 정국현은 CCTV를 박정환에게 넘기지 못한 채 검찰에 끌려갔고 박정환은 그 충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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