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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자문위, 윤리특위에 의원 징계의견 제출

김수형 기자

입력 : 2015.02.10 19:25|수정 : 2015.02.10 19:25


국회 윤리심사자문위는 막말 등을 이유로 제출된 총 9건의 국회의원 징계안에 대한 의견을 국회 윤리특별위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리특별위는 윤리심사자문위에서 제출된 의견 등을 토대로 징계심사소위를 거쳐 징계수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윤리심사자문위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 대해서는 '출석정지 30일'의 징계 의견을 냈습니다.

김 의원은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국정조사 청문회 등에서 야당 의원들에게 막말을 한 이유로 징계안이 회부됐습니다.

새누리당 홍문종 심재철,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에 대해서는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장하나 의원에 대해서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의견을 각각 냈습니다.

새누리당 조명철, 김진태, 새정치연합 박영선 의원에 대해서는 '신중한 발언'을 촉구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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