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탁재훈, 세 명의 여인과 외도" 부인 손해배상 청구

강경윤 기자

입력 : 2015.02.10 19:30|수정 : 2015.02.10 19:30


방송인 탁재훈이 이혼 소송 기간 동안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탁재훈과 이혼소송 중인 부인 이 모 씨가 지난달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이 씨는 “세 명의 여성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한 사람당 5,000만원씩 손해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세 여성 중 두 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재훈으로 부터 금품제공, 해외여행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면서 ‘탁재훈이 정작 가족에게는 제대로 된 생활비나 양육비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탁재훈은 지난 2001년 아내 이 씨와 결혼 해 결혼 13년 만에 이혼소송을 제기 후 다음 달 9일에 2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