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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성 전 대법관 변호사 등록 신청

입력 : 2015.02.10 15:56|수정 : 2015.02.10 15:56


차한성(60·사법연수원 7기) 전 대법관이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다.

10일 대한변협에 따르면 차 전 대법관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변호사 등록 신청을 했다.

변회는 검토 결과 변호사로 등록하는 데 하자가 없다고 판단해 대한변협 심의에 올렸고, 변협은 별도 심사를 거쳐 변호사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980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용돼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거쳐 2008년 대법관에 임명된 차 전 대법관은 2011년부터는 법원행정처장을 지내다 지난해 3월 퇴임했다.

그는 퇴임 이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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