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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청문회…언론관 집중 추궁

조을선 기자

입력 : 2015.02.10 13:53|수정 : 2015.02.10 15:51


이완구 총리에 대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언론관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녹취 음성 공개를 여부를 놓고 논란 끝에 정회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완구 후보자가 언론사에 외압을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질타하며 이 자리에서 실제 녹취 음성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완구 후보자는 자신의 부덕함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일이었다며 거듭 사과하면서도 녹취 음성을 공개하는 데는 반대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완구 후보자 자신의 병역 위증 논란과 강남 부동산 투기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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