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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하마 원전도 재가동될 듯…당국 허가 전망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2.10 13:45|수정 : 2015.02.10 13:45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원전 가동이 전면 중단된 일본에서 원전 재가동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간사이 전력이 운영하는 다카하마원전 3·4호기가 새로운 안전기준을 충족한다는 취지의 '심사서'를 12일 정례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다카하마 원전 3·4호기는 사실상 안전성 심사를 통과하게 돼 재가동 절차를 밟게 됩니다.

2011년 3월 수소폭발과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 제1원전 사태 수습 작업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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