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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버스전용차선 이용 가능한 승합차 귀성객 늘어

조성원 D콘텐츠 제작위원

입력 : 2015.02.10 12:23|수정 : 2015.02.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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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설 연휴 기간에 귀성 체증을 피하기 위해 승합차를 빌려 고향에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6명 이상 탄 승합차는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한 겁니다.

AJ 렌터카는 지난해 설과 추석 양대 명절의 승합차 대여 건수가 989건으로 한해 전에 비해 약 1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AJ 렌터카 측은 "이번 설을 앞두고도 승합차에 대한 문의가 평소보다 30% 이상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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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설을 앞두고 오는 12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화물휴게소에서 버스와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현대차는 각종 오일과 퓨즈, 램프 같은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하거나 충전해 줄 예정입니다.

또 야간 운전이 많은 고객에게는 무료 건강 검진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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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제도인 노란 우산공제가 출범 7년 5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50만 명, 누적 부금액 3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노란 우산공제는 법으로 압류를 금지해 사업에 실패해도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 4만 7천 명에게 2천 440억 원의 공제금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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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223명에게 장학금 4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최근 10년 동안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천500명에게 장학금 59억 원, 1천400명에게는 54억 원의 치료비를 후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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