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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첫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5.02.10 08:58|수정 : 2015.02.10 08:58


국방부에서 처음으로 여성 고위공무원이 나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유균혜, 김정섭, 유동주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인 국장급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국장은 1996년 국방부 최초의 행시 출신 여성 사무관으로 임용되어 홍보, 보건, 예산, 군수 등의 분야에서 과장직을 역임했습니다.

2012년 국방부 최초의 여성 부이사관에 이어 이번에도 첫 여성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습니다.

9급 공채 출신인 유 국장은 35년간 국방부의 인사, 예산, 감사, 정보화, 교육 등의 업무를 두루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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