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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뚫어질라"…'하지나' 한지민, 대본열공 포착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2.10 13:51|수정 : 2015.02.10 13:51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의 한지민이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이드 지킬, 나’(이하 하지나)에서 사랑스러운 여자 주인공 장하나 역을 열연 중인 한지민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10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5일 방송된 ‘하지나’ 5회 촬영 중 포착된 한지민의 대기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한지민이 촬영한 장면은 극중 장하나(한지민 분)가 로빈(현빈 분)과 강원도 워크샵을 떠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시골 보건소에 간 것. 이 과정에서 기절한 로빈이 구서진으로 깨어나며 다양하고 유쾌한 에피소드가 발생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5회 대본을 손에 든 채 열중하고 있다. 대본에 집중한 듯 커진 눈망울과 진지한 표정, 깊어진 눈빛 등을 통해 극 중 사랑스러운 장하나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내는 한지민의 연기 원동력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잡티 하나 없이 맑고 깨끗하게 빛나는 피부, 동그랗고 큰 눈과 인형 같은 이목구비 등 비하인드 컷임에도 불구하고 굴욕 따위 찾아볼 수 없는 한지민의 미모 역시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나’ 관계자는 “장하나는 구서진과 로빈, 두 인격이 모두 사랑에 빠질 만큼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캐릭터다. 배우 한지민은 끝없는 대본 분석과 열정으로 장하나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살려내고 있다. 깊어진 삼각로맨스와 함께 더욱 빛날 한지민의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하지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이치이앤엠 KPJ]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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