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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갈길 바쁜 KT에 일격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2.09 23:24|수정 : 2015.02.09 23:24


프로농구에서 8위 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갈길 바쁜 7위 KT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인삼공사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KT를 86대 81로 눌렀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이정현이 19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정현은 동점이던 경기 종료 46초 전 결정적인 3점포를 성공시킨데 이어 자유투 4개를 모두 집어넣어 승부를 갈랐습니다.

인삼공사는 부산 원정경기를 7연패에서 마감하며 18승 27패로 8위를 지켰습니다. KT는 뼈아픈 패배로 6위 전자랜드와 승차가 2경기 반으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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