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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별똥별이다'…부산서 천문동아리가 촬영

입력 : 2015.02.09 15:56|수정 : 2015.02.09 16:58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중고생 재능기부단 '천문동아리'팀이 어제(8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부산과학고등학교 별샘 천문대에서 남쪽 하늘 일주 사진을 촬영하던 중 큰 별똥별에 해당하는 화구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화구는 별똥별 중에 비교적 큰 것으로 눈에 띌 만큼 밝은 빛을 내면서 떨어지는 유성을 말합니다.

천문동아리팀은 카메라로 남쪽 하늘 오리온자리를 중심으로 30초 간격으로 촬영하던 중 어제 오후 8시 54분에 유성의 괘적을 선명하게 촬영했습니다.

촬영을 진행한 차경희 천문지도사는 "초록색 이미지의 화구의 그림자가 만들어질 정도로 밝은 상태에서 약 5초간 관측됐다"고 말했습니다. [핫포토] 별똥별
(SBS 뉴미디어부/사진=부산과학기술협의회 제공 )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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