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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아파트값 3.3㎡당 2천만 원대 회복…재건축 영향

권애리 기자

입력 : 2015.02.09 08:02|수정 : 2015.02.09 09:55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값이 1년 만에 3.3㎡당 2천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부동산114는 목동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말을 기준으로 3.3제곱미터당 2천 47만 원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말 천 984만 원을 기록하며 8년 만에 처음 2천만 원 아래로 떨어진 뒤 1년 만입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을 잇따라 내놓은 영향이 큰 데다, 특히 정부의 재건축 연한 단축 계획의 수혜지역들에서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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