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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화산 폭발…화산재에 뒤덮인 마을

입력 : 2015.02.09 08:01|수정 : 2015.02.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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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번엔 과테말라로 가보겠습니다.

한 마을이 화산 폭발 때문에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밀림 한가운데 산에서 엄청난 양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과테말라 남부 해발 3천763m 높이의 화산이 폭발한 건데요, 근처 마을은 화산재에 뒤덮여서 건물도, 자동차도 모두 뿌옇게 변해버렸습니다.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코를 막고 다니거나 우산을 쓰기도 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화산 폭발 경보를 내리고 비상대기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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