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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오후 외신기자회견…경제위기 극복 강조

이경원 기자

입력 : 2015.02.09 05:33|수정 : 2015.02.09 07:2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외신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경제활성화와 남북관계 등 국·내외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힙니다.

오늘 오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회견에는 50여 명의 외신 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가난과 분단의 역사를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의 저력을 강조하면서 구조 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민생 회복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역점 과제인 공무원연금·공기업·규제 등 '3대 개혁'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당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남북관계에서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격변하는 동북아 정세에서 주변국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발전해 나아가는데 당이 앞장설 것을 다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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