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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IS 장악' 모술 탈환에 지상군 투입 저울질

정연 기자

입력 : 2015.02.08 17:06|수정 : 2015.02.08 17:06


미군이 IS가 장악한 이라크 최대도시인 모술을 탈환하기 위해 지상군 투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군 중부사령부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라크군이 이르면 4월 모술 탈환을 위한 지상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군은 이때 이라크군에 합류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스틴 중부사령부 사령관과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모술 내 IS 격퇴를 위해 직접 전투에 나서지는 않더라도 이라크군을 도울 소규모 병력을 이라크에 보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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