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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사고기 사망자 40명으로 늘어…실종자 3명 수색에 총력

정연 기자

입력 : 2015.02.08 14:34|수정 : 2015.02.08 14:34


타이완 푸싱 항공의 국내선 여객기 추락사고가 난 지 닷새가 지나면서 확인된 사망자 수도 40명으로 늘었습니다.

구조 당국은 어제(7일) 오후 추락 지점으로부터 수 백m 떨어진 하류 지역에서 추가로 시신을 수습하면서 실종자가 3명으로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고기에 대한 종합 결과가 나오려면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고기는 지난 4일 오전 승객과 승무원 58명을 태우고 중국 푸젠성에 인접해 있는 진먼현으로 가기 위해 쑹산 공항을 이륙한 직후 인근 하천에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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