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해군 제155부대가 신형 반함선로켓 시험 발사를 진행했고 김정은 제1비서가 이를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155군부대가 강원도 문천군에 있다는 점으로 볼 때 훈련은 동해 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은 이 로켓이 가상의 적함선을 정확하게 탐색해 명중했다며 설계된 전술기술적 제원에 도달하였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증되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까운 시일 안에 해군부대들에 실전 배치해 적 함선에 강력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신형 로켓 개발 소식을 전격 발표한 것은 최근 미국이 '북한 붕괴' 발언까지 하자 이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