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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4.0→3.7% 하향

윤영현 기자

입력 : 2015.02.06 22:57|수정 : 2015.02.06 22:57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보다 3.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MF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제출한 'G20 글로벌 전망과 정책 도전'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IMF가 지난해 10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예측한 4.0%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입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예상치인 3.4%보다는 0.3%포인트 높고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예상치인 3.8%보다는 0.1%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IMF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사유나 한국 경제에 대한 별도 진단과 분석 등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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