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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오인 우려' 파리, 액션영화 촬영 제한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2.06 11:06|수정 : 2015.02.06 11:06


프랑스 파리 당국이 테러 공격 사건 이후 액션 영화 촬영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과 군, 정보기관이나 종교시설, 학교가 나오는 장면의 촬영이 금지됐습니다.

파리 경찰 관계자는 "영화배우가 액션 영화를 찍기 위해 경찰복이나 군복을 입으면 테러리스트의 표적이 되거나 시민에게 현실로 착각하는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촬영을 제한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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