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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들소 이준-고아성, 혹한기 한강 동반 입수

손재은

입력 : 2015.02.06 13:23|수정 : 2015.02.06 13:23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과 이준이 한강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24일 서울 한강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촬영에서 고아성 이준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속에 뛰어들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한인상(이준 분)이 물속으로 거침없이 걸어가는 서봄(고아성 분)의 어깨를 감싸 안고 밖으로 나오고 있는 모습.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

이준과 고아성은 극중 완벽한 아버지 앞에서는 늘 주눅 들고 기품 넘치고 아름다운 어머니한테는 무심결에라도 짜증 한번 낸 적 없는 얌전한 모범생 한인상,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와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 감시를 받게 되지만 더듬거리면서도 따박 따박 맞는 말만하는 당찬 캐릭터 서 봄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펀치’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이미지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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