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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내달 서울서 개최"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2.06 09:46|수정 : 2015.02.06 09:46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다음 달 하순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참석합니다.

세 나라는 북핵 6자회담에 대한 대응과 테러 대책, 경제 및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논의되는 내용은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은 일본 정부의 센카쿠 열도 국유화와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을 둘러싼 한일, 중일 간 갈등으로 2012년 4월 이후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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