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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차기 CEO로 토머스 스택스 선택"

입력 : 2015.02.06 06:53|수정 : 2015.02.06 06:53


월트 디즈니사는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의 후계자로 토머스 스택스 디즈니 파크&리조트 총괄 책임자를 사실상 지명했다고 CNN 머니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즈니사는 이날 스택스를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하면서 "그는 즉시 COO로 근무하며, 파크&리조트 부문도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택스 신임 COO는 2018년 퇴임할 예정인 아이거 CEO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회사 안팎에서는 그동안 아이거 CEO 후계자로 스택스와 제이 루슬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거론돼왔다.

스택스는 지난 25년간 디즈니에서 근무했으며, CFO를 거쳐 2010년부터 파크&리조트 총괄 책임자를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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