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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 초·중·고교 교사 7천444명 정기전보

정혜진 기자

입력 : 2015.02.05 16:09|수정 : 2015.02.05 16:09


서울지역 공립 초등교사 4천232명과 공립 중등교사 3천212명이 오는 3월 1일자로 새로운 학교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4천232명, 중학교 1천891명, 고등학교 1천321명 등 총 7천444명의 교사 정기전보 결과를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사 인사는 초빙교사 수를 줄이는 등 전산 처리 없이 전보 학교를 결정하는 비전산 전보 비율을 지난해 20%에서 15%로 낮춰 순환근무원칙과 인사 투명성을 강화했습니다.

중등학교 교사 전보의 경우 일반고 전성시대 집중 지원에 초점을 맞춰 초빙교사 및 전입요청 비율을 전년도의 절반으로 줄이는 것 외에 일반고의 경우 교사 수를 1∼2명씩 늘리기로 했습니다.

근무 학교 배정 결과는 초등학교는 내일 오전 8시, 중등학교는 내일 오전 11시에 교감회의를 통해 각 학교에 통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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