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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핫플레이스는 '홍대'

입력 : 2015.02.05 09:19|수정 : 2015.02.05 09:19


웹 포털이나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서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핫 플레이스는 '홍대'로 나타났습니다.

핫 플레이스(hot place)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있는 장소를 말합니다.

유행, 맛집 탐방, 여가활동 등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개념입니다.

제일기획(대표이사 임대기)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조직인 제일 DnA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 디지털 패널 3천200명이 입력한 서울시내 핫 플레이스 관련 검색어 25만8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홍대가 29.8%의 검색률을 보여 최고의 핫 플레이스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2∼5위는 강남역(12.9%), 신촌(11.8%), 이태원(10.3%), 논현(7.0%) 순입니다.

이어 가로수길, 삼청동, 인사동, 북촌, 신사동도 10위권에 들었습니다.

홍대는 20대 이하, 30대, 40대 이상 연령별 분류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대 이하에서는 글로벌 감각의 이태원이 2위로 높은 순위에 올랐고, 30대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부암동·연남동이, 40대 이상은 한정식집과 찻집이 많은 삼청동·인사동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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