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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넘어 승용차 '쾅'…정면 충돌 3명 사상

손형안 기자

입력 : 2015.02.05 07:46|수정 : 2015.02.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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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밀양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다쳤습니다. 승합차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걸로 보입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4일) 6시 반쯤 경남 밀양의 한 6차선 도로에서 승합차 운전자 42살 장 모 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41살 김 모 씨가 숨졌고, 장 씨와 승용차 운전자 42살 이 모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장 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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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연기가 끝없이 피어오릅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젯밤 9시쯤 대구시 서구에 있는 자전거 판매점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가게 내부 90㎡와 자전거 10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가게 천장 쪽에서 발생한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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