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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에 '폭설'…최고 20cm 오는 곳도

입력 : 2015.02.04 21:30|수정 : 2015.02.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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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입춘인 오늘(4일) 날은 포근했지만, 하늘은 종일 탁했습니다.

경기도와 호남 곳곳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미세먼지가 비상이었는데요.

내일은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미세먼지도 물러가 대기 질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단 내일 동해안 지방에는 폭설이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영동에는 최고 20cm 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오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하게 쏟아지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방은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영상 5도로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찬 바람에 체감온도가 떨어지겠습니다.

호남과 영남도 실제 기온보다 찬 바람에 체감온도가 더 낮겠습니다.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또 한 번 반짝 춥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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