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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만나는 '로빈훗'…3월 29일까지 공연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02.04 12:37|수정 : 2015.02.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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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4일)은 공연 소식 준비했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로빈훗' / 3월 29일까지 / 디큐브 아트센터]

의적 로빈훗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요.

2005년 독일에서 초연됐던 뮤지컬 '로빈훗'이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의 손을 거쳐 무대에 올랐습니다.

로빈훗 역할은 유준상, 이건명, 엄기준 씨가 필립 왕세자는 박성환, 규현, 양요섭 씨가 번갈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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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 / 3월 1일까지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책으로 영화로 큰 감동을 줬던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이번엔 뮤지컬로 만들어졌습니다.

성장담과 모성애, 그리고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는 '꿈'에 대한 이야기라 청소년과 어른 관객 모두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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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화재단 신년콘서트 '이월애' / 7일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수원문화재단은 바리톤 한명원 씨를 비롯한 성악가 22명과 함께 '이월애'라는 제목의 신년 콘서트를 엽니다.

'라 트라비아타'와 '사랑의 묘약' 같은 친숙한 오페라의 아리아들과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 등 인기 뮤지컬의 주요 노래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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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콘서트 '런던에서 온 편지' / 6~8일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뮤지컬 배우 홍광호 씨가 '런던에서 온 편지'라는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홍광호 씨는 지난해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주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뮤지컬 배우 김선영, 마이클 리 조정은 씨가 함께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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