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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손호준, 코코넛 나무타기 도전…바로 실패 설욕

손재은

입력 : 2015.02.04 10:18|수정 : 2015.02.04 10:18


‘정글의 법칙’ 손호준이 코코넛 나무 타기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촬영에서 김병만은 코코넛 나무 타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다시 한 번 교관으로 나섰다.

김병만은 생애 첫 나무타기에 도전하게 될 신입 부족원들을 위해 익숙하게 나무를 올라타 코코넛 열매를 따는 것은 물론 안전 줄까지 설치해주며 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병만족이 올라야하는 코코넛 나무의 높이는 약 10m. 막내 바로가 생애 첫 코코넛 나무 등정 도전에 나섰다. 이에 손호준은 바로에게 “무리하지마. 바로야~”라며 그를 격려했고, 어깨까지 주물러주며 그의 도전을 응원했다. 그러나 코코넛 나무 오르기는 역시 결코 쉽지 않았다. 끝내 포기를 선언하고 내려온 바로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역력했다.

이어 손호준이 동생 바로의 설욕을 위해 코코넛 나무 등정에 도전했다. 넘치는 의욕과는 달리 비에 젖은 나무 기둥에 매달리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한계에 부딪쳐 나무에 매미처럼 매달린 채 “별 것도 아닌데 열 받게 하네~잉”이라며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은 코코넛 나무에 등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6일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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