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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번개로 200여 명 팬 몰려…박준형, 눈물 '글썽'

장희윤

입력 : 2015.02.04 03:18|수정 : 2015.02.0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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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번개’로 모인 200여 명의 팬들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3일 밤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박준형이 잭슨, 써니와 함께 ‘god의 육아일기’ 촬영 당시의 숙소를 찾아갔다.

박준형은 출발하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숙소 앞에서 ‘번개’를 하자고 팬들에게 제안했고 데니 역시 박준형의 전화를 받고 숙소에 도착했다.

네 사람은 건물 반지하에 위치한 자신들의 숙소는 물론, 무료(?)로 씻었던 병원 화장실까지 과거의 추억이 담긴 곳을 둘러봤다. 이어 숙소에 돌아온 네 사람은 그곳에 모인 하늘색 풍선 물결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곳에는 무려 200여명의 팬들이 찾아온 것. 팬들은 박준형과 데니 앞에서 ‘하늘색 꿈’을 열창했고 잭슨과 박준형은 현란한 댄스로 이에 화답했다.

이어 팬들은 god 16주년 기념 케이크를 준비했다. 그 모습에 박준형은 눈물을 글썽이며 “팬들 모두가 찾아온 것에 대해 정말 고맙고 또 고맙다. 우리 다 함께 한 거다. 여러분도 모두 축하해요”라고 감격을 표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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