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경북 예천서 연탄불 갈던 80대 노인 소사

입력 : 2015.02.03 18:18|수정 : 2015.02.03 18:18


3일 오후 5시 20분께 경북 예천군 용궁면 김모(82)씨 집에서 연탄불을 갈던 김씨의 몸에 불씨가 옮겨붙었다.

김씨가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체 장애 2급인 김씨는 부인과 집 인근 노인회관에 함께 있다가 혼자 집에 들러 연탄불을 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