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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고시원 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영장

박아름 기자

입력 : 2015.02.03 16:49|수정 : 2015.02.03 17:48


서울 도봉경찰서는 술에 취해 고시원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6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어제(2일) 새벽 4시쯤 도봉구에 있는 고시원에서 옆방에 사는 54살 배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씨는 목 부분을 흉기에 긁혔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정씨는 술에 취해 시끄럽게 하는 자신에게 배씨가 조용히 하라고 하자 이에 화가 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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