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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최우수 포크 음반-노래 부문 신설

이정아

입력 : 2015.02.03 13:52|수정 : 2015.02.03 13:52


2015 제 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하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포크 음반’‘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이 신설됐다.

3일 오전 11시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은석, 김창남, 김윤하, 강일권 등이 참석했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포크 음반’‘최우수 포크 노래’ 등 2개 부문이 신설돼 눈길을 모은다.

박은석 선정위원은 “이 부문의 신설을 두고도 굉장히 논란이 많고 격론이 많이 벌어졌다. 나 개인적으로는 이 부문 신설에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수 선정위원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 부문이 신설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우수 포크 음반’‘최우수 포크 노래’ 등의 명칭은 한국의 정서를 반영한 이름이라고 전했다.

최우수 포크 음반 부문에는 권나무, 김사월X김해원, 빅베이비드라이버, 시와, 최고은이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에는 권나무, 김사월X김해원, 시와, 이영훈, 이장혁, 최고은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위원회는 김창남 교수를 선정위원으로 학계, 대중음악평론가, 매체 음악 담당 기자, 음악 방송 PD, 시민단체 관계자 67인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7시 마포 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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